스트레스받을 때는 무조건 달고 짜게 먹어야 하는
버릇이 있다. 다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무조건 먹는 거로 푸는 타입이다.
뭐 먹지 뭐 먹지 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망원동 유일한 마라탕집 “라화쿵부“를 가기로 했다.
영업시간
매주 화, 수, 목, 금, 토, 일 11:30 ~ 22:00
월요일 off
주차 가능
망원동에서 사는 친구가 추천해 준 마라탕 맛집이라서
더더욱 기대하고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 싸인 중 배우 고창석 님 사진과 싸인이 눈에
띠었다 ㅋㅋ 학생들끼리 추억이 많이 담긴 마라탕 집 같았다.
보기 쉽고 샐러드바가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정돈이 되어 있어서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손님들이 다 이용하면 사장님께서 떨어진 식재와 지저분한 곳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주시는 점이 좋았다.
마라탕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제주산 꿔바로우와 함께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열쇠고리를 주시는데 직접 자리에 가져다 주신다음 수거해 간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거쳐간 사진과 함께
사장님의 지난날의 스토리텔링을 보았다.
나도 언젠가는 사장이 되고 싶어서 유심히 더 보았다.
세상에는 너무 멋지고 배우고 싶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드디어 마라탕이 나왔다.
나와 친구는 1.5단계 신라면맛으로 시켰는데
진짜 국물에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왜 사람들이 마라탕마라탕 하는지 알꺼같다.
음료수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찰칵!
엄청 쫀득하고 새콤했다.
마라탕 한입 꿔바로우 한입 꼭 먹어보길
입 안이 행복해지는 재미를 알게 될 거다.
망원동에 왜 이 마라탕집이 핫하고
no.01인지 일깨워주는 맛이다.
망원 시장이나 망원역에서 데이트할 때
꼭 가봐야 하는 맛집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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