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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번아웃편

by 청춘아리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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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니 느낌이 감회롭네요!
그동안 정말 너무 쉴 새 없이 달려와서 그런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저는 올해 회사를 3년 차인 직장인입니다.
예전에는 퇴근하고 나서 친구들과 맛있는 걸 먹으면서
술 한잔에 기울여 힘든 걸 탈탈 털고 잘 일어났지만
요즘은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번아웃 증상이 왔어요..

⭐️번아웃이란.?.?

직장에서 본인 업무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감정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너졌을 때
우리 몸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1) 사람들이랑 연락하는 게 꺼려지고 귀찮아진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까 내 곁에 남는 사람들은 남는다라는 마인드가 생기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버겁다고 느껴진다.

2) 삶의 의욕도 없고 감정도 사라진다.
오늘은 뭐해야지 여기 가봐야지 이거 해봐야지 이런 행동들이 나에게 보이지 않고 맛있는 걸 먹어도 아 음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식욕도 별로 없다. 뭘 해도 그럭저럭 재미가 없다.

3)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충분한 수면을 해도 개운하지 않고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피곤하다. 또한 무슨 일을 하더라고 금방 지치고 힘들다

4)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집중력도 저하되고 뭘 해도 오래 못하며 집에서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예전에 비해서 자신이 별것도 아닌 것에 힘들어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자기혐오에 빠지게 되고 심하게는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주원인은
1. 일과 삶이 무너진 균형 (no 워라벨)
2. 과도한 업무
3. 직장 내 사람들과의 관계

회사에서 맡은 업무를 주어진 시간에 해내지 못하면 해내야 된다는 압박감과 시간 안에 업무를 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으로 야근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죠
여기서 일을 해내지 못한다면 일 못하는 사람, 능력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이렇게 퇴폐한 삶을 살기 싫어서 아마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려온 정보를 따라서 번아웃을 이겨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극복방법


1) 평소 좋아하는 음식 먹으러 예쁘게 꾸미고 나가기

망원동-헤키돈가스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멍하니 무기력하게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옷을 입고 세상 그 무슨 날 보다 예쁘게 꾸며주고 나에게 고생했다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겁니다.

2) 문화생활 즐기기

엘리멘탈

디즈니는 늘 항상 주고자 하는 뜻이 있고 힐링을 많이 받는 영화 중 하나라서 늘 재밌게 보는 장르입니다.
앰버와 웨이드는 서로 인종과 문화가 다르고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함께 사랑을 이뤄가는 내용이었습니다.

3) 자기 전에 좋아하는 음악 듣기

출처: 때잉 유튜브 love is gone

따뜻한 차 한잔과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겁니다.
때로는 솔직하게 느껴지는 그대로 내 감정을 적어보는 시간도 나쁘지 않다도 생각합니다.

4) 어질러진 내 방 정리하기

정리의 힘이라는 책이 있을 정도로 정리가 주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질러진 내 방을 보면 이걸 언제 다하지 이런 막막한 생각이 든다. 하나둘씩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깔끔해지는 방을 보면 뿌듯해지면서 괜스레 기분도 좋아진다.

5)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임 가지기

가끔은 허심탄회하게 취중진담을 해서 마음에 담아 두었던 근심 걱정거리를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같이 행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은 가까이 있다는 말이 있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힘들 땐 나는 항상 불행하고 왜 다 안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곤 합니다.

지금 곁에 있는 부모님,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건강히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를 하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포스팅인 맛집이 아니라 오늘은 번아웃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번아웃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 글을 참고하여 몸과 마음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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