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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신여대 맛집]팔백집 돼지갈비 맛집🐖🐖

by 청춘아리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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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3.3 데이
흔히 삼겹살을 먹는 날이라고 부르는데
삼겹살데이가 올해 20주년이라고 한다. 학창 시절 오늘은 한 학기를 시작하는 설렘과
처음이라는 두려움과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 내야 된다는
압박감이 공존하고는 했는데,
어느덧 3년 차 직장인이 된 요즘의 심정은
“뭘 했다고 3월이지 시간 참 빠르다”라는 말뿐...😊

한참 어릴 적에는 기념일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하루하루 잘 버텨내기도 과분하다. 과분한 하루 속에서도 고생했다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걸 먹으면
고생한 하루의 보상받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
오늘은 성신여대 맛집 “팔백집”을 리뷰해 본다.

내가 생각하는 맛집의 기준은 오랜 시간이 흘려도
맛이 변하지 않고 꾸준하다는 것이다.
예전에 너무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팔백집을 찾았다. 팔백집은 다양한 방송 출연도 했고
대학로 주변이다 보니까 입소문이 더해진 거 같다.
그래서인지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웨이팅이 더 길어졌다.

최근에 친구와 2번을 방문했고
처음 방문 시 주말이었는데 30분이 지나도
순서가 변동이 없어서 그때는 포기하고
평일을 노리기로 했다.
평일은 많이 없겠지라는 생각하지 마시길...!
방심은 금물이더라고요...
(평일도 사람 많습니다...😄😄😄)

팔백집 메뉴

돼지 쫄갈비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팔백집 돼지갈비는 한 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한돈만을
가지고 11가지 천연재료로 정성스럽게 맛을 낸다.
나와 친구와 많이 먹기에 3인분을 시켰다.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온다.
부추와 느타리버섯과 무생채는
갈비 안에 넣어서 먹으면 된다.



🎃맛있게 먹는 방법🎃
1)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뒤집는다.
2) 2~3분 후에 고기를 자른다.
3) 무채, 버섯, 부추 3가지를 모두 올린다.
4) 육수를 적당량을 넣어가면서 쫄이면서 먹는다.

중간중간마다 육수를 부어주지 않으면
갈비가 간이 많이 쎄질 수도 있으니
꼭 잊지 말고 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수가 없으면 리필도 가능하시니 꼭 넣어주시고
간이 조금 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물을 살짝 넣어서 드시면 될꺼같아요!

다 익은 갈비와 함께 갓 나온 따뜻하고 건강한 시래기밥과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다.
시래기 밥이 정말 고소하면서도 맛있었다.

팔백집은 포장도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 바란다.

요즘은 따뜻하고 선한 가게들이 주변 곳곳 많이 보인다.
어려운 시국에서 남에게
베푼다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싶다.
보문역이나 성신여대 근처에서 데이트나
일정이 있다면 드셔보시길 바란다😊😊
후회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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