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맛집)서울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후기🥯🥯

개인적으로 베이글을 너무 좋아하지만
베이글이 메인으로 파는 상점은 별로 없어서
늘 항상 아쉬움이 가득했다.🥹🥹

맛집 중에 맛집
웨이팅 지옥으로 소문난
런던베이글 안국점을
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났지만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연차를 낸 겸 겸사겸사 방문했다.

많고 많은 후기를 검색하고
알아본 결과
평일 오픈런해서 테이크아웃 하라는
후기가 가장 많았다.

오픈하기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정말 맛집인 만큼
아침 일찍부터 오는 사람이 많았다.

open은 08:00이고
08:00시가 되면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신다.

마감은 18:00인데
베이글이 떨어지면 영업종료라고
생각하면 될꺼같다.😁

기다리면서 문뜩 든 생각은
대기번호 1번 손님은
언제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만히 멍 때리고 있다가
어느새 사람이 북적북적거렸다.

추위를 생각해서
바깥에 난로도 켜져 있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곳도 있다.
(다만 엉덩이가 너무 시리다...😊)

08:20분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트레이에 유산지를 깔고
사진 찍느라 베이글 보느라
주변 인테리어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베이글이 생각보다 묵직해서
들으실 때 조심해서 잘 들어야 될듯하다❗️
잘못하다간 떨어뜨릴 거 같다...
(가격이 상당하니까.....😅😅)

베이글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고르고 싶었는데
뒤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쭉쭉 밀고 들어와서
빨리빨리 담으면서
사진도 찍고 너무 정신이 없었다.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 가격보고 사악했다..
14,800원? wow......😂😂
개인적으로 쪽파베이글은 끌리지는 않아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이다.

너무 구매하고 싶게 만든 굿즈가 많았지만
베이글 들면서 짐 들면서
한꺼번에 다 들고 둘러보기가 힘들었다.

생각했던 거보다 더 정신없어서
인터넷 후기나
먹고 싶은 베이글 & 크림치즈
굿즈 종류는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면
현장에서는 조금 더 수월할 거 같다.

뭐가 뭔지 구경하면서 고르고 싶었으나
결국은 다 못 보고
직원분께 제일 잘 나가는 크림치즈 3종을
달라고 했다.

미리미리 꼭꼭 보고
취향에 맞는 크림치즈 고르길!!
메이플 크림치즈 존막탱구리리...❣️❣️

다 고르고 나니까...
거의 5만원 ㅋㅋㅋㅋㅋㅋ
베이글 5개 +크림치즈 3종
오늘도 #내돈내산
아깝진 않았다.

포장하는 시간이 있어서
벨을 주셨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았다.

레몬물에 셀러리? 같은 게 들어가 있었고
매장에서 먹는 손님들을 위해
칼과 포크와 수저 냅킨 소스 2종
크림치즈 발라먹는 스틱
전부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물티슈는 달라고 해야 된다!!!!☺️

취식공간인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땨

수프 맛집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다.

런던여행을 온 것처럼
주변 곳곳 인테리어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너무 좋았다....😊

아침 9시부터는 테이블링앱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참고로 베이글이 떨어지면
영업종료라는 점...!!.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고,
다 구매하고 나니까
보이지 않았던 것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너무 귀여웠던 런던베이글 안국점
외부 포토존...👍👍
귀여워서 찰칵
music is my life🎵🎶🎧

집에 와서
에어프라이기 180도로 1~2분 예열 후
5분 정도 구워서 먹으면
바삭하고 식감도 좋고
갓 나온 것처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커피와 같이 먹으니까 진짜 더더더더 맛있...다..❣️❣️

왜 맛집은 맛집인지 알겠는지 일깨워준 맛집이다.
웨이팅을 잊게 해 주는 맛이었다.
한 번쯤은 꼭 가야 되는 맛집 중 하나이다.
정말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