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가 새들!
( 블로그 주인이 뱁새라서 아가 새라고 부를게요!!)
회사 시간 반차를 내고 다녀온
"서던 하일랜드"를 소개할게!!!
# 서던하일랜드
화 ~ 일 13:00 ~ 22:30
월요일 정기휴무
https://naver.me/5Il72Uhk
(4번출구로 직진만 하면 됨~!
길치도 쉽게 찾을 수 있어!)
#내돈내산
여기는
조용하고 잔잔하게 책 읽으면서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꼭 평일 날 가는 걸 추천할게!!
사실 주말에 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너무 좋은 감성에 장소에는
늘 사람이 많은 법이잖아...
.
나는 오늘 갔다 왔는데 한 커플밖에 없어서
편하게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버킷 리스트도 작성해 봤어!
평소 노는 것에도 진심이지만
일에 삶에 지쳐있는 나에게 달콤한 휴식을 주면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ㅜ
책과 술/ 술과 음악/
음악과 책이 공존하는 "서던 하일랜드"
- coffee 주문은 pm 17시까지 가능하다.
- 술을 같이 판매하는 업장이다 보니까 만 19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다.
(신분증 필수... 난 검사 안했..ㅠㅠ)
- 재즈 라이브는 매주 목,토 19:30 ~ 21:00 까지 진행하고, 30분전 도착 예티켓이 있다.
총 공연시간은 90분이고, 주류 1잔을 택할수있다.( 와인/위스키/맥주 중 택 1개)
- 티켓은 38,000원
밀려있던 업무를 급하게 처리하고 온 나는
고민 없이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혹시 얼죽아이신분운운?? 저두 얼죽아^^)
음료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궁금증을 못 참는 나는 매장을 둘러봤다.
책이 엄청 많고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책들이 많아서 취향저격...
답답하고 막혀있던 가슴속을 뻥 뚫린
서울 중구의 view
멍하니 5분 동안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였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구경하고
자리에 가보니 이미 커피는 나와있었다... 힉
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의 하루를 기록하고, 듣고 싶은 음악과 함께
여유를 느끼며 혼자 감성에 푹 빠졌다고 한다..ㅎㅎㅎ
낮이라 눈이 너무 부셨지만
감성을 포기하기 싫은 나는 앉아서
책도 읽고 해드셋을 연결해서
QR코드를 인식하여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라는
책을 읽었다.
물론 중간에 내가 듣고 싶은 내 플리를 선택해서
해드셋 소리를 키워서 들었다.
연결 가능해요!!
일과 인간관계에 지친 요즘
늘 언제나 좋은 것만 보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사는 사람은 없다.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에 가서
입과 눈을 힐링 시켜주러 가는 건 어떨까요.?
기분만 나아진다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고
언제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아가새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2.12.09일
유독 오늘은 달이 동그라미네요!!
우리의 삶도 둥글게 둥글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네여~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아가 새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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