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를 먹기로 결정했다. 요새 샐러드는 워낙 맛있게 잘 나오고 샐러드 전문점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늘은 연신내에 위치한 샐러드식당을 소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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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식당 연신내점 메뉴 추천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1. 치킨텐더 샐러드 (10,800)
2. 돈까스 샐러드 (11,400)
3. 훈제오리 샐러드 (11,800)
4. 소불고기 샐러드 (11,800)
5. 통마늘 떡갈비 샐러드 (12,400)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1. 구운 야채샐러드 (11,200)
2. 닭가슴살 샐러드 (11,800)
3. 소이 머시룸 샐러드 ( 9,800)
상큼하게 먹고 싶을 때
1. 갈릭 쉬림프 샐러드 (12,800)
2. 상큼 샐러드 스파게티 (10,400)
3.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10,800)
맛있고 가볍게 먹고 싶을 때
1. 겉바속촉 두부 샐러드(9,800)
2.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12,400)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훈제 오리 샐러드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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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오리 샐러드(11,800원)
로메인, 적근대, 케일, 비타민, 적양파, 올리브, 방울토마토, 병아리콩, 강낭콩, 렌틸콩, 훈제오리고기
정말 싱싱하고 많은 재료들이 들어간다.
드레싱은 기본으로 흑임자 드레싱, 올리브 발사믹 드레싱, 유자레몬마요 드레싱, 매콤유자레몬 드레싱, 오리엔탈 드레싱, 허니 머스터드 그레싱이 있어서 그중 하나를 택하면 되고, 식단을 하는 상황이면 기본 드레싱도 제외하면 된다. 발아현미밥은 선택사항이라 넣어도 추가금액은 들어가지 않는다.
훈제오리의 영양성분은 100g 기준으로 했을 때, 탄수화물 2.5g 단백질 19.88g 지방 24.19g 당류 0.05g 나트륨 488mg 콜레스테롤 68g 포화지방 3.88g 칼슘 11mg 마그네슘 16mg 비타민D 31U 육류의 특성상 비타민은 거의 없으며 칼슘도 적당히 들어가 있다.
육류라서 비타민c가 부족한 만큼 식사할 때 채소나 과일을 곁들어서 먹으면 균형 잡힌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효능은 기력회복, 피로해소, 노폐물배출, 단백질공급,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으며 부작용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라 수족냉증이 있거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설사와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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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주문이라 취향에 맞게 원하는 드레싱이나 토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혹시 드레싱 같은 경우는 결정하기 어려우면 사장님께 여쭤봐서 잘 맞는 드레싱을 선택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게 낮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루이보스 카모마일은 아이스나 핫 둘 다 가능하고 매실차와 오미자차는 오직 아이스만 가능했다. 건강한 한 끼를 먹자라는 마음으로 음료는 소화가 잘되는 매실차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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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며, 1.2층으로 되어 있어 먹기도 편했고 생각보다 많은 샐러드 양으로 포만감이 더해졌다.
내가 생각했던 샐러드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더한 샐러드를 상상했지만, 로메인이나 적근대를 이용해 토핑을 더한 샐러드였다. 처음 접해봤지만 채소 하나하나가 정말 신선했다.
담백하면서도 드레싱에 맛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다음번에도 샐러드를 먹게 된다면 평이 좋은 두부샐러드를 먹으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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