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평일의 연차란...😊
하늘의 별이 쏟아지는듯한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그런 하루죠!
쉬는 날 일어나서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루틴을 굉장히 좋아하고 즐기곤 하는데
오늘은 연남동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
워낙 맛집이 많은 연남동에서 브런치 먹을 곳도 선정하기 힘들었지만, 오늘은 호주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버우드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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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1990년대부터 문화·음식·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면서 브런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호주 사람들에게 브런치는 굉장히 중요한 일상이 됐다.
다양한 식문화가 융합된 특성상 호주에선 미국에 비해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빵 위에 수란을 올린 에그베네딕트나 프렌치토스트 등 이름과 겉모습만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맛은 확연히 다르다.
버우드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3 1층
📍 09:00 ~ 18:00 / 매주 화 off
📍 하루종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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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브런치를 혼자 먹으러 다니지만, 오늘은 친구와 같이 다녀왔다. 평일 연남동 골목은 사람도 없고 한적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올 수 있어서 만족했던 하루였다. 호주식 브런치이다 보니까 외국인 손님도 종종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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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지 고민하다가
베이컨, 로터스, 아이스크림, 바나나, 블루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달콤 상큼한 시그니쳐 메뉴 프렌치토스트랑
치킨, 베이컨, 할라피뇨, 로트콜, 써니사이드업, 머스터드소스, 메이플시럽의 단짠단짠 메뉴 베이컨 치킨 크로와상
마지막으로 초리조를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한 초리조 샥슈카(에그인헬)둘이서 아침부터 거하게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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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우드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우드감성의 테이블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물 인테리어로 되어있었고 채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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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인헬은 토마토 베이스에 베이크드 빈, 다진 고기, 야채랑 계란이 같이 들어간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주셔서 바게트 빵도 엄청 바삭해서 맛있었고, 베이스에
면을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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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치킨 크로와상은 짭짭할 치킨에 메이플 시럽과 느끼함을 잡아주는 할라피뇨를 같이 먹어주면 입에서 으으음 소리만 나올 정도로 정말 맛있다. 달달함과 짭짤함이 믹스되어 크로와상과 같이 먹어주면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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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 먹기 아까운 프렌치토스트!!
그동안 수없이 프렌치토스트를 많이 먹으러 다녔지만 여기는 진짜 찐이예요!!
식용꽃을 함께 장식해 줘서 그런지 토스트가 더 예뻐 보였어요! 음식도 정말 예술의 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 하루였다. 아이스크림과 같이 블루베리와 갓 나와 따끈한 토스와 같이 먹으면 입 안에서 포텐이 터진다!
조금 느끼할 때쯤 자몽에이드와 함께 먹어주면 된다.
진짜 에이드도 정말 맛있었고 매일 100% 생과일을 사용해 주스도 만들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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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을 가실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디저트 맛집이었다...!!! 정말 사장님이 대박 나셨으면 좋겠다. #내돈내산 행복까지 주신 연남동 찐 맛집 버우드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시고 기억을 심어주셔서❤️
감사함을 저는 블로그를 통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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