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맛집 두둠한 삼겹살 맛집 뭉텅🍗

오늘은 기름진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 정도로 많은 업무과 스트레스 과다로 인해 무조건 기름칠을 해줘야 된다는 생각에 뭐 먹지 뭐 먹지 고민 끝에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언제 먹어도 삼겹살은 매우 매우 맛있기 때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했다.

🍗뭉텅🍗

📍 서울 은평구 은평로 221-1 1층
영업시간 : 16:00 ~ 23:00

늘 대기가 있고 시끌벅적 이야기하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로 시선과 레트로한 분위기를 가진 뭉텅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뉴

뭉텅 스페셜 메뉴를 주문했고 목고기 특고기 삼겹살 3종류가 나왔다. 뭉텅뭉텅 두툼하게 썰린 고기에서는 육즙이 주르륵 입안에서 녹는 맛이었다.
무엇보다 고구마를 고기와 같이 구워서 먹는 조합이 신박했지만 생각보다 되게 맛있었고 금방 사라져서 아쉬웠다.

밑반찬은 묵은지와 파김치 감자 샐러드와 각종 양념류가 나오는데, 육즙 가득한 고기와 파김치와 같이 먹으면 진짜 와... 너무 맛있다.

한입 싸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엄청 육즙이 가득하면서도 고기의 느끼함이 멜젓과 파김치가 한 번에 잡아준다. 직장인 가족 친구 연인 왜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식사를 하는지 알게 되는 맛이다.
분위기도 좋은데 맛도 정말 최고로 맛있었다.

기다리면서 사탕과 초콜릿 마시멜로가 준비가 되어 있었고 고기를 다 먹은 후 페브리즈까지 뿌리면 완벽하다.
이상 내 돈 내산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