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망원동에 있는 페트롤 플레이스를 다녀왔다.
망원동은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샵도 넘치고
다양한 감성이 존재하는 카페들도 있고
맛집이 가득한 망원동이다.
페트롤 플레이스는 낮에는 평범한 카페로 보이지만
저녁에는 힙하면서도 감성이 넘치는 곳으로 바뀐다.
너무너무 좋았던 페트롤 플레이스를 리뷰한다.
🌑 페트롤 플레이스 🌘
open: 12:00
close 24:00
last order : 23:30
(매주 화, 수 정기휴무)
Petrol은 영어로 자동차에 휘발유를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페트롤 플레이스는 자동차에 휘발유를 가득 채우는 대신 사람한테 카페인과 알코올을 가득 충전해 주는 곳인 것 같았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외부에서도 내부 전체가 보였다.
술 한잔 마시기도 좋은 분위기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진중한 대화하기에도 좋은 카페이다.
페트롤주스가 시그니쳐인가 생각하고 여쭤봤는데
야채가 건강한 착즙주스이다.
음료는 레모에이드와 솔티드 카라멜 주문했고
디저트도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마틸다 케이크를 주문했다.
공간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공간의 분위기 따라 우리의 기분이나 태도가 달라진다.
미니어처들이 가득했고 곳곳마다 인테리어를 신경을 정말 쓰인 게 눈에 보였다. 포토존은 없었으나 감성을 느끼기에는 최적합이었다. 혼자와도 엄청 좋을 것 같았다.
레몬에이드는 애플민트의 향이 가득하여 냄새가 너무 좋았다. 절인 레몬이 가득한 레몬에이드는 상큼하면서도 달달하였다.
사실 솔티드 카라멜은 처음 먹어보는 베이스 맛이라 신기하였고, 색 다른 음료였지만 너무 맛있었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아쉽다.
엄청 고급진 커피맛이었고 흔히 타 카페에서는 느껴볼 수 없었던 맛이었다.(강추👍👍👍👍)
마틸다 케이크는 꾸덕꾸덕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같이 올라간 케이크다.
정말 달달한 것을 좋아하고 초코를 좋아한다면 강추이다.
단 게 당기는 날에는 최적합 케이크였다.
아이스크림과 같이 곁들여서 먹어서 더 맛있었다!
저녁 늦게까지 예쁜 카페를 가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편견을 깨준 카페였다.
망원동에서 연인들과 데이트를 마무리하고
술과 음료를 같이 즐기고 싶을 때는 강추하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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