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데이트 성지 익선동을 다녀왔다.
서울 중심인 종로구에 뉴트로 감성인 한옥 감성이 펼쳐져 있어 골목골목마다 전부 핫플레이스이다.
언제 가도 늘 사람들이 많고 새로운 익선동을 소개한다.
입소문을 타고 타 소금빵 맛집이 익선동에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소하염전
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1-5 (익선동)
매일
09: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 0507-1353-8215
소하염전은 작은 여름이라는 뜻으로 시원한 푸르름을 담아 갓 구워내는 소금빵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인테리어도 도심에서 느끼는 작은 염전을 표현했다.
익선동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이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고, 지나가는 골목도 좁고 매장도 협소했지만, 길거리에 버터냄새는 못 참았다.
따스한 햇볕이 가득한 카페에서 광합성을 하며 커피 한 잔 브런치 한 입 여유 부리기가 너무 좋은 날씨였다.
날씨가 슬슬 풀리니 어딜 가든 사람이 엄청 많았다.
베이커리 종류는 진짜 정말 다양했다.
소금빵 종류만 무려 10개다...🫣🫣
이렇게 다양하고 침이 고이게 맛있어 보이는 소금빵 종류가 무려 10개라니... 빵순이들 익선동으로 헤쳐 모여!!
페스트리도 5개 총 15개의 디저트들이 있었다.
평일 11시쯤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웨이팅은 없었다. 근데 빵 종류가 아직 다 나오지 않아서 계속 기다렸는데 엄청 바빠 보이셔서 일단 우유 크림 소금빵만 구매했다.
평일은 12시 정도에 빵들이 하나둘 씩 채워졌고 있는 동안에 옥수수, 트러플, 명란, 바질토마토 소금빵은 구경도 못했다. 몇 시에 무슨 빵이 나오는지 안내가 되어 있더라면 시간 맞춰서 방문할 텐데 안내는 따로 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크림 소금빵과 솔티드 크림 라떼를 주문했다.
크림 소금빵은 엄청 바삭하고 반죽이 쫀득했고, 안에 있는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크림 소금빵의 크림이 느끼한 곳이 엄청 많은데 소하염전은 소금빵 전문점답게 정말 맛있었다.
솔티드 크림 라떼는 진한 라떼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려져 있고 컵 겉면에 묻어 있는 소금과 함께 곁들어서 먹으면 단짠의 끝판왕 라떼이다.
크림라떼와 크림빵 느끼 조합 그 잡채인데 생각보다 느끼한 부분도 잘 못 느껴졌고 달달하고 맛있었다.
셀프 선반대에는 레몬물과 포크 소금빵을 자를 수 있는 가위와 냅킨이 준비가 되어 있다.
확실한 건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주말의 익선동은 그냥 어딜 가든 전부 웨이팅을 해야 될 것 같다.
소금빵을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들은 꼭 한 번쯤 가야 되는 서울 소금빵 맛집이다😉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차산맛집 일본식 빵집 피코야 베이커리 후기 서울빵지순례 (1) | 2023.07.25 |
---|---|
망원동카페 딸기케이크 맛집 코나 Kona🍓🍓 (1) | 2023.04.25 |
망원동카페 카공하기 좋은 곳 “카페 드 캄플랫” (0) | 2023.03.19 |
망원동카페 페트롤플레이스 감성 펍 카페 리뷰🖤 (1) | 2023.03.18 |
망원동카페 라뚜셩트 베이커리 카페🍓 (1) | 2023.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