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북구 보문동을 다녀왔다.
성북구는 한옥 느낌의 카페가 굉장히 많았다.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진 한옥에서
블루리본을 받은 맛집 카페를 발견해 걸음을 향했다.🏃🏻♀️
“카페 스파츠”
매일 12:00 ~ 22:00
성신여대 1번 출구에서 500m만 걸으면
조금 한적한 동네에 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사장님의 따뜻한 선행이 느껴진다.
🟢꿈나무카드란?🟢
2009년 7월 1일부터 어린이를 위해 도입한 카드이다. 결식 어린이가 사는 지역 주민자치센터는
해당카드를 발급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의 가정환경에 따라
하루 몇 끼를 제공할지 결정한다.
하루 한 끼 지원 금액은 1만 원이고,
사용 횟수의 제한은 방학에는 2회,
그 외에는 한 번으로 제한된다.
또한 사용 금액은 최대 이틀간 적립된다.
2009년 12월
서울 결식아동수는 총 4만 6천여 명이고,
이들 중 67%가 꿈나무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에서 꿈나무 카드 사용이 가능한 상점은
총 2천3백여 곳이다.🥹🥹
(다들 복 받으실 거예요🍀🍀)
들어가는 입구는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고,
아쉽게 역광이라 사진은 건지지 못했다.😂😂
확실히 저녁이라 더 운치 있고
조용하게 하루를 마무리를 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행복했다😊😊
낮에는 광합성을 하기 좋은 한옥 루프탑도 존재한다.
아직은 저녁이라 조금은 쌀쌀한 편이라
이용하기는 힘들었다.
화장실은 남 여 따로따로 있다.
문이 옛날 형식이라 그런지 뻑뻑해서 잘 열리지 않았다.
메뉴
음료 시그니쳐 메뉴는 스파츠슈페너와 초코슈페너이다.
⭐️스파츠슈페너는
오스트리아 바리스타 친구가 알려준 레시피로 만든
생크림이 올라간 음료이다.
케이크도 일본장인레시피를 참고해 만든 것도 있었으나,
간단하게 쿠키랑 음료만 먹고 싶어서
그렇게만 주문했다.
주말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베이커리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다😊
진짜 귀여운 참새 모형 인형도 있었다!😊
가게 곳곳 그림 액자들이 많이 있었다.
전남친 토스트라는 메뉴도 있었고 신박했다 ㅋㅋ
분위기
아기자기하면서 포인트를 주는 스파츠카페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포토존은 여기다.
엄청 지적인 것처럼 보였고
조명이 있어서 화사하게 잘 나온다.
(뉴진스의 디토요🎶하다가 친구가 그만하라고 했다)
우리는 스파츠슈페너와 초코쿠키를 시켰다.
처음 먹었을 땐 달달한 크림과 중간에 원두는
약간 산미가 느껴졌고 끝맛은 고소한 음료 같았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니 날씨 좋은 날에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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