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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망원동맛집 헤키 히레카츠 맛집 추천

by 청춘아리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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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망원동에서 돈까스 제일 맛있는 집 헤키를 방문했다.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라서 접근성도 좋고, 최근 새로운 매장으로 옮겨 매장을 찾아가기가 더욱 편리했다.

헤키 Heki

▪️ 주소 : 마포구 동교로 9길 33
▪️ 영업시간 : 11:30 ~ 20:3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 16:00 ~ 17:00
▪️ 라스트 오더 : 14:30분 , 20:00분
▪️ 월화 휴무

오픈런하시는 방법도 있지만, 캐치 테이블로 원격줄서기 예약을 등록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자리는 한 10개 정도 있는데 오픈시간이 점심시간 타임이라 빠르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칫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서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다.

이전 매장은 반지하여서 자리도 협소했지만, 신규 이사한 헤키는 채광이 가득한 망원역 도보 1분 상가라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매장도 넓었고, 먹는 자리도 수월했다.
나의 또 간집 중 한 곳이라 항상 가면 웨이팅이 존재한다. 웨이팅이 있어도 돈가스 집이라서 그런지 회전 속도는 빨라서 기다릴 수 있었다.

일행이 다 와야지 입장이 가능하며 핸드폰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여 카톡으로 알림이 와야 웨이팅이 등록 완료 인 시스템이다. 입장 알림 5분 안에 입장을 해야 된다.
일행이 다 왔는지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니 꼭 일행과 같이 오길 추천한다.
기존에는 우동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매장 이전을 하면서 신메뉴가 나왔다. 동시 조리 가능한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식사 중 주문할 경우에는 주문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 참고로 여름에 먹기 좋은 냉우동이라 같이 주문했다.

네이버 헤키 메뉴판


히레카츠는 돼지의 '안심' 부위를 돈가스로 만들었다. 육즙이 많고 질긴 로스까스에 비해서는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하나의 특징이다.

토리카츠는 닭가슴살을 5일간 드라이 숙성하여 매우 담백하고 촉촉한 맛이 난다고 하였다. 이번에 새로 생긴 메뉴라고 들어서 다음번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였다.

상로스카츠정식은 가브리살이 붙은 등심살로 일반적인
등심보다 육향이 진하고 살코기와 살코기의 근지방이 있어 고소하다. 소량 한정수량이라 늦은 방문 시 먹지 못한다.

특히레카츠정식은 한 조각 50g이 추가로 제공되는 메뉴이니 부족할 거 같으면 처음부터 추가되는 메뉴를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존 매장에는 추가 메뉴가 없어서 두 개를 1개로 합쳐달라고 주문한 후, 혼자 가서 종종 먹었었다. 양이 적었다기보다는 워낙 많이 먹기에 두 개를 시켰다.

기존과 바뀐 게 있다면 기존에는 트러플오일과 소금이 세팅되어 나왔지만, 현재는 각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다.

나는 히레카츠와 미니 냉우동을 주문했다.
시키고 보니 한상이 가득했다ㅋㅋ 쉬는 날에는 지쳤던 나를 맛있는 걸 먹고 예쁜 것만 보고 온전히 나답게 충전하는 걸 지지하고 실천하려고 한다.

⭐️사장님이 알려주는 히레카츠를 120%를 즐기는 법
1. 소금을 덜어 접시 빈 곳에 올린 후 소금만 찍어서 먹기
2. 와사비를 올려서 먹기
(등심은 지방부위에 양파절임을 함께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음)
3. 트러플 오일과 소금을 같이 찍어 먹기
4. 트러플 오일과 와사비를 조합해서 먹기
5. 마지막은 돈가스 소스를 찍어서 먹기

히레카츠는 튀김옷이 엄청 얇고 부드럽고 담백하다.
진짜 말할 것도 없이 나오자마자 바로 먹게 된다.
워낙 자주 가는 집이다 보니 가끔은 사진도 잊어버리고 바로 소금 찍어 한입에 왕~ 먹게 된다.
속은 정말 촉촉하고 입 안에서 육즙이 쏟아져 나오는 황홀한 맛이다.

평소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서 제공되는 양배추와 흑임자드레싱이 어우러진 샐러드는 정말 맛있다.
수제 소스인가 시중에서 파는 흑임자 드레싱과는 맛이 달랐다. 밥과 샐러드 국 돈가스를 제외한 모든 것이 리필이 가능하기에 부족하면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된다.

냉우동 진심 꼭 먹어보길...
쫄깃한 우동면과 상큼한 레몬, 일본 정통방식으로 만들어낸 쯔유를 더하여 만들어졌는데 면이 엄청 쫄깃쫄깃하면서도 국물은 간장베이스로 만들어진 시원한 육수라 입맛 없는 무더운 여름에 먹기 최적합이었다.
무엇보다 레몬의 맛이 어우러지는 게 신기하면서도 너무 맛있었던 냉우동이었다.

혼밥 하기에도 좋은 장소였고, 의자 밑에 소지품을 놔둬서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세상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지만, 망원동 돈까스 1등인 집은 여기인 거 같다.
분위기도 좋아 데이트코스에도 적합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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