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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사가정맛집 신선한 야채 가득 프리미엄 샤브온 후기

by 청춘아리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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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은 가고,
어느덧 알록달록한 단풍잎과 은행잎이 열리는 가을이 오기 전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인해 아침저녁은 조금 쌀쌀하다.

낮은 더워서 얇게 입었다가 일교차로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에 먹기 딱 좋은 샤브샤브를 먹으러 다녀왔다.

샤브온

▪️ 위치 : 서울 중랑구 면목로 47길 24 1층 샤브온
(사가정역 1번 출구)
▪️영업시간 : 매일 11:30분 ~ 22:30분
▪️브레이크타임 : 16:00분 ~ 17:00분
▪️라스트오더 : 21:30분
📞 0507-1472-5009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샤브온의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했다. 또한 식기류나 매장 전반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샤브샤브 14,500원을 주문하면 고기와 채소와 냉 파스타 샐러드와 우동면이 제공된다.
고기는 알목심과 양지우삼겹 중 하나 선택하면 되고
우리는 2인에 200g이 제공되었다.

메뉴에는 샐러드라고 적혀있길래 내가 생각했던 샐러드와 다른 샐러드가 제공되었지만 식전음식으로 먹기 정말 좋았다. 냉 파스타 샐러드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어서 싱싱한 채소와 함께 만들어지는데, 면이 꼬들과 퍼짐에 중간으로 엄청 잘 삶아져서 소스와 정말 잘 어우러졌다.

냉파스타는 살면서 처음 먹어보았지만, 뜨겁게 조리하는 파스타와 달리 잘못조리하면 면과 소스와 따로 놀기 쉬운 음식이지만, 샤브온은 적절한 간과 소스 베임이 적당하게 맛있었다.

기본적인 세팅으로는 3종 소스(칠리소스. 땅콩소스. 간장소스)와 육수와 청양고추 겉절이를 주신다. 칠리소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살짝 매콤해서 아이와 방문 시 칠리소스보다 약간 고소한 땅콩소스를 추천한다.

샤브온 육수는 매일아침마다 각종 건강한 자연 재료로 매일 끓인다고 하셨고, 매콤한 육수를 원한다면 다대기를 요청해서 제공된 고추와 함께 끓이면 얼큰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늦은 저녁시간에 갑작스럽게 방문하였지만, 야채도 오픈시간처럼 엄청 싱싱했다. 사실 숙주는 무르기가 엄청 쉽지만 숙주마저 변질된 거 없이 신선함이 느껴졌다.
단호박에 고구마까지 14,500원 재료에 비해 야채도 엄청 푸짐했다.

우삼겹이 기름이 많아 목심보다는 맛있을 꺼 같아서 우삼겹을 선택했다. 기름기가 없는 걸 좋아한다면 우삼겹보다는 조금 기름기가 덜한 목살을 추천한다.
우동은 고기와 야채를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끓여서  먹으면 된다.

육수를 추가해서 넣어도 육수가 짜지지 않았고 자극적이지는 않았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였다.
인덕션이라 불세기가 약할 줄 알았지만, 화력이 생각보다 강하였고 꽈리고추와 양파와 넣어서 육수를 조금 더 풍미있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였다.
우동과 매장에 직접 만든 겉절이로 마무리하면 끝
생각했던 거에 비해 엄청 풍족해 배불러서 죽은 못먹었다.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에도 적합하고 늦저녁에 연인과 친구와 같이 오기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 사가정 갈 일 있으면 가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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