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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장소

성수놀거리 소품샵추천 아프리카 제리백

by 청춘아리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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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수동 근처 볼일이 있어서 서울숲 근처를 걷다가 소품샵 마니아 눈을 사로잡았다. 외관으로 봤을 때 다양한 색깔들이 존재하는 컬러감 있는 제품들이 많이 보여 평소 선호하는 취향이랑 느낌이 비슷해 둘러보게 되었다.

제리백 에스플래닛

▪️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 1층
(서울숲역 5번 출구)

▪️운영시간 : 화~일 12:0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 0507-1368-0082

▪️ 주차는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될 거 같다.

제리백 브랜드는 2014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생명의 근원인 물을 불편하고 위험하게 운반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지역 여성과 함께 만들며 시작된 브랜드이다.
아프리카 현지 재료와 지역 여성의 기술을 고려한 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안전하고 튼튼한 가방 디자인을 연구하며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우간다에서 운영 중이다. 우간다 현지 여성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품샵 형식으로 하여 판매되고 있었다.

제리백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제품이 판매되는 반대편에는 조그마한 카페가 있었다.

가게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프리카 동물 스티커가 보였다. 다이어리를 꾸밀 때 유용할 거라고 생각해 각장 한 장씩 챙겼다.

아프리카 천 “키텡게“로 만든 헤어 슈슈제품은 다가오는 기을을 맞이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제품들이 많았고, 유사하거나 비슷한 제품이 없고 독특하고 독창적인 물건들이 많아서 좋았다.
겉으로 봤을 때는 화려하지만, 속이 깊은 뜻이 있어 애정이 가는 제품들이 많았다.

우간다 현지 여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님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 궂은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기술을 배워 한 편의 아름다운 제품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었다. 많은 분들의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었다는 게 느껴지기에 하나하나 자세히 보게 되었다.

평소 손을 자주 터치하는 곳에 부착하는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스티커도 있었고, 아이들이 직접 그린 와펜도 판매되고 있었다.

수제로 직접 만들어서 수입하는 과정과 시간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들에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했다.

Win 4 Africa(윈 포 아프리카)에 속한 여성들이 제작하는 핸드 메이드 물품브랜드로 뜨개질 제품. 주얼리. 맞춤복을 판매한다. 노르웨이 3명의 여성이 설립한 기관으로 우간다의 가난한 에이즈 여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아프리카 제리캔의 미니버전 워터보틀은 밀, 옥수수 등의 소재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플라스틱 보틀이다. 항균스티커를 부착해서 자신만의 워터보틀을 만들어 보는 방법도 있었고, 견고성이 좋아 산에 갈 때 들고 다니기 좋아 보였다.

여기는 수많은 종류들의 제리백이 있었다.
우간다 아이들이 10kg의 물통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를 수 있도록 디자인된 튼튼한 백팩이다.
전면의 반사소재로 교통사고 위험도 낮춰주고 가방이 판매될 때마다 현지에 기부되는 가방이다.

생각보다 가방도 엄청 잘 만들었다는 영감도 느껴졌고 비 오는 날도 겉면이 방수라 젖지 않아 서류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 유용할 거 같았다.

고민 끝에 나의 선택은 스트릿 하게 간단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초이스 했다. 앞에 붙여있는 얼룩말은 내가 매장에 있던 스티커를 부착했다.

가방 안에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어 더욱 애정이 가는 제품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고, 가방이 망가지면 as가 계속 가능하다고 하셨다. 가방에 달려있는 워터보틀은 가방을 구입하면 같이 세트로 나가는 제품이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카운터에서 주시는 코인을 넣고 돌리면 증정품이 나오는데 머리 곱창끈이 나왔다. 꽝이 없는 이벤트인 거 같았다.
좋아하고 평소 필요했던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한 나도 기분이 좋고 수익금을 활용해 어려운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기부되는 시스템도 만족스러웠다.
서울숲 주변이나 성수 주변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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