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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성신여대카페 서울노마드 한옥감성 수제쿠키전문점(메뉴,주차,시그니쳐)

by 청춘아리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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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레트로 감성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평소 시끌벅쩍한 환경에서 일을 하다 보니 개인 여가생활에서는 조용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테리어 구성이나, 포토존, 시그니쳐 음료도 맛있는 흔히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숨은 맛집을 찾아 오늘도 떠났다.

오늘은 성신여대입구역에 위치한 “서울 노마드” 한옥카페를 소개한다.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시그니쳐 메뉴인 “노마드 아포가토”가 정말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50분을 투자해 도착했다. 나는 지하철을 이용해 도착했지만, 차가 있으신 분들은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 미리 알아두길 바란다.

🅿️주차

주차는 옆옆건물 선우초밥건물에 기계식 주차 영수증 지참 시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고, 초과 1시간당 3000원이다. 차를 가지고 온 사람들은 처음부터 네비에 선우초밥을 치고 오는 방법이 수월하다
선우초밥주소: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3
단 RV차량은 주차불가하다.
건물 앞에 주차라인이 그러져 있지만, 한두 개뿐이고 자리가 계속 차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우드 계열의 따뜻한 인테리어 속 포인트로 라탄을 이용해 만든 의자와 다양한 소품이 있었다. 여기서 라탄을 모를 수도 있을 사람들 위해 짧게 설명을 하자면 라탄은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과 덩굴 식물인데 줄기가 길고 질긴 편이라 공예 가구의 원재료로 이용되고 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초록초록한 식물과 라탄의 인테리어 그리고 조용한 한옥 카페면 분위기는 이미 끝났다.
(옆에 치과가 뜬금없이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메뉴

회사를 다니면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 쉬는 날이나 개인 카페 전문점을 갔을 때는 평소 흔히 접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보다는 그 가게에 시그니쳐 커피나 메뉴를 선택해서 먹어본다. 그 이유는 가게마다 시그니쳐가 같은 메뉴지만 맛은 미세하게 달라 내가 좋아하는 커피 취향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이랑 여러 명에서 갈 때는 시그니쳐를 전부 시켜서 각자 나눠서 먹어봤을 건데, 오늘은 혼자 카페를 왔기 때문에 고민 끝에 노마드 아포가토를 주문했다.

음료를 기다리면서 가게 곳곳을 둘러봤다. 이곳은 신발을 벗을 수 있는 용자들의 방이었다. 약간 다방 느낌도 나서 편안한지 오둔도순 모여 모임을 즐기고 계시는 어머님 아버님들도 계셨다.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면서 물론 편해진 생활도 많이 있지만, 때로는 옛 감성이 그리워지곤 한다.


시그니쳐 메뉴 “노마드 아포가토”

말차를 좋아하는데 커피와 같이 먹고 싶다는 분에게 정말 강추하는 메뉴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말차아이스크림과 스페셜 크림, 스페셜 쿠키, 에스프레소샷이 들어간다.
커피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기호에 맞게 조금씩 부어서 취향껏 즐겨 마시면 된다.
전부 다 부어서 먹는 것보다는 소량소량 부어서 취향 껏 먹는 걸 추천한다. 샷을 부어 쿠키와 같이 곁들어서 먹어보길 바란다. 가장 비슷한 비유는 촉촉한 초코칩을 우유에 같이 먹는 느낌인데 정말 맛있었다.
뒤늦게 아이스크림이 다 녹은 뒤 샷을 부으면 자칫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음료로 될 수 있다

쿠키

서울노마드는 쿠키로 유명하다.
쿠키는 솔티프레즐, 뉴욕초코칩, 피스타치오, 오트코코넛, 오레오 스모어스, 레드벨벳, 넛츠, 피칸브라우니, 레몬,  크렌베리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유기농 밀가루와 신선한 원유 100%로 만든 버터, 벨기에산 초콜릿등 최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직접 만든 프리미엄 쿠키이다.

쿠키는 1개당 3,000원이고,
5구, 10구, 15구, 20구 선물세트로 포장이 가능하다
10구에 29,000원이라 주변 지인이나 부모님께 선물하기에도 좋다.

보관방법은 상온에서 2주, 냉동에서 한 달 안에 먹어야 된다.  답례품 및 대량주문은 5일 전에 미리 연락을 해야 된다고 한다. tel) 02-921-8049

케이크도 엄청 종류가 다양했고 크로플 및 샌드위치도 먹을 게 정말 많아 보였다. 비주얼이 너무 예쁜 디저트들이 많아서 고르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아포가토는 진짜 한 번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조용히 작업하기도 너무 편리했고, 다음에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한옥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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