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어디든 놀러 가고 싶고 예쁘게 꾸며 입고 나가고 싶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말에는 어딜 가든 늘 사람이 많아서 나가기가 정말 고민되시는 분들 모두 집중해 주세요요👏🏻👏🏻👏🏻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 게 넘치고 흘려 다 들어갈 수만 있다면 혹은 다 살 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 곧 여름인데 운동은 언제 하고 이번 여름에도 비키니 입기는 글렀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맛있는 디저트는 참기 참 힘들죠!
오늘은 내돈내산 망원동에 있는 “KONA"라는 디저트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소금빵을 사러 갈려고 했지만, 거기가 닫혀버리는 바람에 동네 한 바퀴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조용하면서도 혼자 잘 즐겨갈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바로 못 참고 들어가 봤죠요!
KONA
📍 망원동 338-67
📍 11:00 ~ 19:00
📍매주 월 화 휴무
📍시즌마다 메뉴 변경 인스타그램 확인
ID: patisserie_kona
카페 코나는 외관에서 가게 내부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굉장히 아담하다. 테이블이 2개만 있어서 자리는 굉장히
협소하다. 매장에서 섭취하는 손님은 많이 없었고 보통 대부분 포장이나 가끔 배달을 하는 사람이 종종 보였다. 외관에서 보이는 예쁜 케이크가 전시되어 있는 쇼케이스를 확인하니 참기가 힘들어서 들어갔다.
딸기가 엄청 실하고 맛있어 보였고 그 비주얼이 가게 외관에서도 비쳐서 마케팅이 중요성을 깨달았다. 사실 내부도 좁고 사람도 아무도 없으면 들어가기가 뻘쭘해지고는 하는데, 너무 저 딸기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인테리어는 뭔가 곳곳마다 살짝살짝 컬러 포인트를 주면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시켜 준다.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조용히 느껴보는 커피 한잔의 여유가 너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다.
오늘의 ootd 컨셉 사진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전신 거울이 배치되어 있다 오늘의 ootd는 깔끔한 all black 컨셉이다. 예쁘게 꾸미고 나 간 날에는 무조건 거울샷 국룰인데 다리도 엄청 길게 나와 만족했다😊
창가에 있는 의자를 살짝 당겨 앉아서도 찍어봤는데, 쇼핑몰의 한 사진처럼 잘 나와서 뿌듯했다.
바나나 푸딩,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 스파이스, 피스타치오 오렌지, 말차산, 약과쿠키, 마들렌, 까눌레, 쿠키 등
작은 가게였지만, 디저트가 정말 많아서 행복했고 너무 맛있었다. 사장님께서 매일 아침마다 정성스럽게 만들고 당일 판매 원칙으로 하신다고 한다.
따스한 햇볕이 드는 창가 앞에서 싱싱하고 달달한 딸기와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와 함께 아메리카노 한잔
혼자만의 생각정리, 지나가는 사람 구경..
가끔은 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 알 거 같았다.
끄적거려 본 나의 하루 나의 감정..
요즘은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뿐..
행복의 비결은 남으로 하여금 자신이 행복을 주는 존재라고 믿게 된다는 거라고 책에서 봤다.
좋은 회사에서 건강하게 무사히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올해가 되길...😊
암튼 정말 맛있고 강추하는 내돈내산 카페입니다.!!
망리단길 데이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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